문 대통령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
조현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7주기를 맞은 16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됐다. 살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되어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적었다. 이어 “미안한 마음 여전하다”며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