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 尹 탄핵 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 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부산지역 기관들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9시 부산에 '병호 비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병호 비상은 경찰 비상근무 세 번째 단계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가를 억제하고 가용경력을 3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지휘관과 참모는 정위치 근무 또는 지휘선상 위치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선상 위치 근무를, 다른 직원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에 1시간 이내에 현장 지휘와 현장 근무가 가능한...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