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와중에 ‘진짜 실력’ 보여준 현대오일뱅크 (종합)
임중권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진짜 실력’을 보여줬다. 3분기 실적 발표를 끝낸 정유사 중 흑자를 달성한 곳은 현대가 유일하다. 현대중공업지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277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7760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 증가했다. 비 정유 사업에서의 선전이 연속 흑자 달성에 큰 힘이 됐다. 혼합자일렌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케미칼은 원료다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로 361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카...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