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 확충 신호탄’ 쏜 정유업계…전기차 시대 마중물 된다
임중권 기자 =국내 정유업계가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모빌리티 환경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현재 직영주유소 20곳에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를 2023년까지 200개로 확대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차지인과 도심권 주유소에 100kw급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유소 외에도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 화물차 시장 선점을 위해 유통업체 물...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