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배터리 시대,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임중권 기자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글로벌 화두다.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이미 폭스바겐, 도요타를 뛰어넘었다. 유럽은 포스트 코로나 정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위 업체 LG화학의 주가는 올해 초 대비 2.5배가량 상승했다.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화학이 24.6%로 1위, 중국 CATL이 23.7%로 2위, 일본 파나소닉이 19.5%로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한중일 전기차 배터리 점유...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