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암환우회 “요로상피암 치료환경 개선 시급”
한국신장암환우회가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국내 대표적 소외암인 요로상피암(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의 치료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는 이날 “요로상피암 환자들은 질환·치료 정보나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열악한 치료 환경 속에서 암과 싸우고 있다”라며 “세계 암의 날을 맞아 환자와 가족들의 목소리가 더 널리 알려지고, 치료 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공감을 얻길 바란다”고 짚었다. 환우회에 따르면 요로상피암은 소변 생성·이동 경로의 점막인 요로상피...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