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미크론 첫 확진에 뉴욕증시 휘청…여행·소매株↓
미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68포인트(1.34%) 하락한 3만4022.0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96포인트(1.18%) 떨어진 4513.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3.64포인트(1.83%) 밀린 1만5254.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장은 휘청였다. 개장 초 경제지표 호조로 오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