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일 MBK 부회장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달 1일부터 검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지난 1일부터 검토를 실시한 뒤 기업회생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홈플러스 회생절차를 이전부터 준비했느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게 확정된 2월28일 이후 3월1일에 내부 검토를 거쳐 회생신청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원 정도 자금상환 요구가 들어오기에 (기업회생 외)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