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사무원 재취업 지원 수백명 몰렸다…인생2막 설계 4050
49.4세, 만 55~79세 고령층 인구가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나이(지난해 5월 기준)다. 10년 전 평균 퇴직 연령인 53세보다 크게 낮아졌다. 그만큼 일자리를 그만두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50대 중장년 직장인, 퇴직자들이 늘고 있다. 29일 쿠키뉴스와 만난 서모(40)씨는 최근 1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했다. 퇴직 전 짬짬이 시간을 내 대학원을 졸업하고 각종 자격증을 땄다. 김씨는 “100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