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북 ICBM 논의 또 빈손 …北 “안보이익 침해하면 후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공식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도 추가 제재와 같은 성과 없이 종료됐다.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ICBM 시험발사 도발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지속된 국제평화와 안보 위협을 두고 노골적인, 용납할 수 없는, 무모한, 지독한 등의 모든 단어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