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전세사기 의혹… 인천 미추홀구서 10세대, 집주인 고소
인천 미추홀구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미추홀구 모 오피스텔 세입자인 A씨 등 10명은 최근 사기 혐의로 집주인 B(43)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A씨 등은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청했지만 돌려받지 못했다. A씨 등은 “최근 오피스텔의 경매가 개시된 사실을 확인하고 고소했다”고 말했다. 세입자 10명이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전체 보증금 규모...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