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하루 5만명 쏟아지는데…영국 방역조치 해제 감행
정진용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규제를 전면 해제한 영국 정부 발표에 “무모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19일 오전 0시(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와 실내외 모임 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 규제가 사라졌다. 나이트클럽 등 모든 실내 업소들이 당장 이날부터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법적 규제 대신 생활 방역으로 무게중심을 옮겨 ‘바이러스와의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