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 만에 최장 열대야…한강공원 찾은 시민들 [쿠키포토]
기상관측 118년 만에 처음으로 27일 연속 '최장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1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날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으로,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 서울 최저기온이 27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예보가 맞는다면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 연속 밤마다 열대야를 겪는 것이다. 서울에서 근... [유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