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다문화 가정 화장실 개량한다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3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400만원 안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하고 샤워시설을 설치해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 다문화 가정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으로 이주여성 본인 또는 배우자, 시부모의 이름으로 된 주택이 있고 최근 5년 동안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지원을 받지 않은 가정이다. 경북도는 결혼기간이 오래됐거나 자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