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튼 더블더블’ 최하위 DB, 3위 KGC 22점차 압승
김찬홍 기자 = 최하위 DB가 리그 3위 KGC를 22점차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원주 DB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89대 67로 승리했다. 기나긴 4연패에서 탈출했다. DB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이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도 16득점을, 두경민이 1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KGC는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놓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재도가 23득점 6리바운드 5...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