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2024시즌 마치면 은퇴…연봉도 최저 수준으로 줄여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2024시즌까지 뛴 후 은퇴한다. 추신수는 14일 SSG 구단을 통해 “팬들의 응원과 후배 선수들을 생각해 선수 생활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숭용 감독님도 나를 필요로 했다”며 “내년은 퓨처스(2군)팀에서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경험을 전수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기며 팀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시즌에 17억원으로 높은 연봉을 받던 추신수는 구단과 협의 결과 2024시즌 최저 연봉(3000만원) 계약을 하고 이를 전액 기부한다. 구단은 이를 존중해 선수와 다양한 기부 활동을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