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에도 여전한 활동량…조소현 “이번 월드컵, 욕심 많다”
조소현(토트넘)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높은 성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평가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아이티의 거센 몸싸움에 밀리고 선제골까지 내준 한국은 후반전 들어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량과 측면 플레이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조소현은 오랜만의 출전에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벨호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소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