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주리주 퍼거슨시 소요 사태 진정… “주방위군 철수” 선언
경찰의 총격으로 인한 10대 흑인청년의 사망으로 소요 사태가 벌어졌던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주방위군이 철수했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상황이 호전돼 퍼거슨에서 주방위군의 체계 철수를 명령했다”며 “공권력과 시민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주방위군은 도시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닉슨 주지사는 지난 18일 퍼거슨시에 주방위군의 주둔을 명령했다. 철수는 사흘 만이다. 퍼거슨시에서는 지난 9일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쳐 달아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