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성건강 위협할 응급피임약 오남용 방관할 작정인가”
"산부인과의사회, 10~20대 겨냥 응급피임약 광고 오남용 불러올 것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추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2년 식약청 시절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추진했으나 의료계와 종교계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포기한 바 있는데 재추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3년의 유예기간 중 지난해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실시한 응급피임약에 관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도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은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피임...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