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의 ‘7합5작 가로긴 목제 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돼
당진의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인 '7합5작 가로긴 목제 되'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신규 등록됐다. 한국도량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은 대한제국 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길이(도:度)와 부피(량:量), 무게(형:衡)를 통일된 표준 단위로 측정하기 위해 사용돼 왔다. 신규 등록된‘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은 7합5작(七合五勺)으로, 부피 1,350㎤에 해당하는 곡식 및 액체 등의 표준 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나무 되(升)를 의미하며 유물 우측에는 공인기관의 검정을 받았음을 알...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