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법·실언 리스크와 함께 현실화된 불통…‘발언기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법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공식 발언을 피하고 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메시지를 내보낸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당대표의 소통 방식이 폐쇄적이면 당도 분위기를 따라가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당대표가 된 후 대부분의 일정에서 공식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 이 대표 측은 현장에서 메시지를 보내면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나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과는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14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