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비상계엄 해제 결단 ‘부담’…“결정 기준은 국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층 일각의 배신자론에 ‘국민을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부터 당대표 사퇴 과정에서 내린 결정에 큰 부담을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저서 ‘국민이먼저입니다’ 북콘서트 문답에서 “지난해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많은 사람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힘들었다. 저와 친하고 가까운 사람들도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며 “단기적으로는 지지자들의 섭섭함과 서운함이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