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정리 미완”…한일 셔틀외교, 성과는
한일 양국이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외교와 안보와 경제에서 한목소리를 내면서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반면 과거사 문제는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양국 정상은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이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 함께 국제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외교·안보 항목에서 북한의 핵위협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위협...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