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핵도미노’ 발언에 워싱턴 싱크탱크 “정몽준, 간 나오토 발언보면 진담”
박근혜 대통령의 ‘북한 4차 핵실험이 주변국들에 핵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발언이 미국 워싱턴 외교가에서 파장을 낳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일 정보소식지 넬슨리포트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미 경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주변국들에 독자적 핵무장의 명분을 제공해 핵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워싱턴이 주목하는 것은 그러잖아도 일본과 한국이 핵무장 빌미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핵도미노’ 발언이 촉매제가 되는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