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립각 세우는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대전시설관리공단의 인사를 두고 대전시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이 연출됐다. 제272회 임시회 기간인 19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공단의 업무에 대한 질문보다 변죽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첫 질문에 나선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은 이사장 직무대행인 경영본부장의 복장에 대한 지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경영본부장은 대전시설관리공단 근무복을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다. 박종선 위원 역시 “145만 대전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에 출...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