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농가 소득 1조원 시대 실현 ‘시동’
문경시가 농가 소득 1조원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면적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15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된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문경 감홍사과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 '사과계의 명품'으로 불린다. 하지만 감홍사과는 고두병이 발생하고 저장성이 낮아 일반적인 사과...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