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난해 화재피해↓·인명피해↑
지난해 경북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크게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849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208명(사망 21명, 부상 187명), 재산 375억여원(부동산 146억원, 동산 229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 대비 0.5%(14건), 재산피해는 20.6%(97억여 원)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13%(24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6명(22.2%) 줄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690건으로 가장 많고 쓰레기 및 야외(630건), 공장‧축사 등 산업시설(479건), 차량(411건) 순으로 나타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