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동해안 해수 비브리오 분포 조사 실시
경북도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자체 감시 모니터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의 증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8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를 대상으로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 패혈증균, 콜레라의 분포를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지역 사회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함께 주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