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지난 3월 2일 이후 최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 최근 안정세를 유지하던 경북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14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증가한 것은 지난 3월 2일 40명이 발생한 이후 258일만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3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7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청도가 8명으로 가장 많으며, 경산 4명 영천 2명이다. 방역당국은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