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도청 이전 5년을 맞아 신도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청신도시 발전변천사 사진전시회’를 1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개최한다.
경북도서관, 안동시청, 예천군청, 안동병원 4개 기관에서 기관별로 1주일간(총 4주)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부지 조성공사부터 현재의 2단계 공정까지 역동적인 건설모습을 전·중·후로 선보인다.
한편, 도청신도시는 1만966㎢ 면적에 인구 10만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2단계가 조성 중인 3월 현재 유관기관·단체 67개, 아파트 11개 단지, 상가 922개, 8501세대, 2만664명의 자족적 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호민지수변생태공원, 스포츠콤플렉스, 종합의료시설 조성 등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 이석호 신도시조성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힘들어 하는 도민들에게 신도시의 역동적인 발전모습 확인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도민과 희망찬 신도시의 미래를 함께 건설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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