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산불 안동 문화재도 위협…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 보호 비상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 지역으로 확산하자 경북도가 문화유산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안동시 길안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 피해 방지와 문화유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만휴정을 찾아 “산불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화선을 구축하고 방염포를 배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미스터 션샤인&r...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