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수능만점을 명받았습니다"… 최전방 장병 226명 도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최전방 중동부전선 장병들도 도전했다.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0여 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 이번 수능에 중동부전선의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2·3군단 장병 226명이 응시했다. 이들은 이날 부대에서 배려한 휴가를 받아 부대 인근 수험장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틈틈이 준비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들을 위한 부대원들의 응원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각급 부대에서는 그동안 수능응시 장병들이 군복무 중에도 수능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여건을 보장해주는 등 컨디션...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