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재해·재난 선제대응…2023년까지 93억 투입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주민들의 자연재해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선제대응에 나선다. 21일 인제군에 따르면 태풍 및 집중호우, 급경사지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93억5900만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4개소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반월촌교, 서화교)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인제21, 36지구)이다. 반월촌교와 서화교는 지난 2020년 8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지역으로 인근 농경지까지 침수되어 침수위험 '가' 등급에 지정됐다. 당시 인북천...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