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BTL 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 출범…장기의혹 해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BTL 하수관로 관련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동전수조사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전수조사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BTL 하수관로 사업에 대한 공사비 편취의혹을 해소키 위해 14명(군산시 1, 시행사 2, 시민 3, 시의회 2, 전문가 6)으로 구성된 공동전수조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서동완 부의장이 공동전수조사단장으로 추대됐으며 BTL 하수관로 114km 중 지난해 실시한 6.9km(오수관 5.9km, 우수관 1.0km)를 제외한 나머지 잔여구간 107km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