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포식은 산업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안전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무재해 목표 546일 달성을 위한 무재해 선언문 낭독과 이사장의 '안전 최우선'경영 의지를 공표하는 안전보건경영방침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사전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노사위가 합심해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무재해 546일 운동 결과 안전보건활동 우수 시설의 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상생의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공단은 무재해운동의 일환으로 안전교육 정례화, TBM(작업 전 미팅) 활성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종사자 안전 신고 제도 강화, 현황판·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자율적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무재해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노사위가 합심해 지속적인 실천으로 재해 없는 안전 사업장을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무재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무재해운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근절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해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무재해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