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내 집’ 정책상품 풍수해보험 들었다면
극한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천차만별이다. 호우 피해가 잦은 지역이지만 가입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도 있었다. 24일 풍수해보험관리지도 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주택풍수해보험 가입률은 대상가구의 9.9%에 그쳤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4.9%) △대전(5.8%) △충북(9.9%) △강원(17.2%) 순으로 가입률이 낮았다. 가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59.0%) △충남(48.8%) △전남(46.4%) △광주(40.9%) 등이었다. 부산(38.8%), 경남(36.2%)은 전국 평균 가입률(33.4%)을 웃돌았고, 경기...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