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고로 열풍로 온도제어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친환경 Green 제철소 ‘성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고로 열풍로 온도제어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연료 절감과 조업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제철소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고로(용광로)는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풍구*를 통해 뜨거운 바람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이때, 열풍로는 고로에 초고온의 바람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광양제철소는 축열실에 열을 저장한 후 이곳에 바람을 통과시켜 뜨거운 바람으로 만드는 축열 방식의 열풍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목표 풍온이 유지될 만큼만의 열을 저장하는 것...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