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극동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낮 12시 53분께 여수시 국동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펌프차 6대 등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31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배 안에 선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