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하남시의원, "불소오염 지역 공원조성 구상은 모순"
경기 하남시가 불소오염이 심각한 것을 알면서도 한강변 나무공원(옛 나무고아원)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입안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 하남시의원은 12일 열린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에서 집행부가 교산신도시 LH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유아숲을 포함한 미사동 580-1 일원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이 “불소로 토양이 오염됐는데 어떻게 공원을 조성할 것이냐”고 묻자, 담당 과장은 “불소가 오염기준 이...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