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하사도 메르스 음성 판정… 예방관찰자 109명으로 줄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해군 하사 1명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7일 ""메르스 환자를 접촉하고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의심환자로 분류된 해군 B 하사가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는 아직 공군 A 원사 1명뿐이며 메르스 예방관찰 대상도 100명 남짓한 수준으로 줄었다. B 하사는 여자친구인 C 하사와 함께 지난달 말 대전 모 병원에 입원 중이던 C 하사 조부를 문병했으며 조부가 이달 2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됨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다. C 하사는 6일 메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