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판매' 글 올린 미혼모 "잘못 깨닫고 글 삭제"
전미옥 기자 =지역 기반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에 '아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엄마가 잘못을 깨닫고 글을 바로 삭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자신의 젖먹이를 입양 보내겠다고 글을 올린 A씨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 아빠가 현재 없는 상태로 아이를 낳은 후 미혼모센터에서 아기를 입양을 보내는 절차 상담을 받게 돼 화가 났다. 그래서 (중고 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해당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다만 A씨는 "글...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