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기료·반도체 통해 민심잡기…“정쟁 몰두 민주당과 차별화”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전기료 감면과 반도체특별법 추진 정책을 내놓으며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 또 국내 증시 하락 여파 속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론을 주장하면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정쟁에 몰두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 전력이라는 평가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최근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과 반도체특별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만5000원을 추가 지...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