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다이소 건기식 갑질’ 의혹 약사회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제약사의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철회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의 압박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약사회가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 남용이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를 저질렀는지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양약품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다이소 전용 건기식의 판매를 닷새 만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이소 전용 건기식 브랜드를 출시한 대웅제약과 판매를 추...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