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져서”…60대 다방 업주 살해범 진술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술만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6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5분쯤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 지역 경찰서로 압송된 이씨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경찰 초기 수사에서 침묵하지 않고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