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디젤게이트'로 번지나…아우디폭스바겐·환경부, 요소수 문제 진실 공방
정부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 적발' 주장에 대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불법조작 혐의는 '적발'된 것이 아니라, 앞서 환경부에 수차례 자진 보고하고 시정·리콜 계획까지 알린 사안이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수입차 업체가 배출가스 인증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에 맞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를 두고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환경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아우디 등 경유차 8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적발’ 제목의 보도자료 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투아렉 차량의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