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남 곤봉 유혈사태에 “비참한 노동탄압 현주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전남 광양제철소 유혈 진압사태를 두고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일이 아니다. 지금 2023년의 비참한 노동탄압 현주소”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노동자도 국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공농성에 돌입한 한 노동자를 경찰이 곤봉으로 내려친다. 강제 연행으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7m 높이의 구조물 위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