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냉장고에 ‘밀가루·난닝구’가?…수제맥주는 ‘펀’한 변신 중
신민경 기자 =‘유동 골뱅이’, ‘곰표’, ‘BYC’, ‘스피아민트’. 이들은 유통가 터줏대감이라는 것 외에 또 하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맥주’다. 오랜시간 소비자 곁을 지켜 온 제품들이 최근 줄줄이 맥주로 변신하고 있다. 재미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장수 브랜드가 최근 ‘회춘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제맥주와 협업을 맺는 유통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속옷 전문기업 BYC는 지난 17일 CU, 오비맥주와 협력해 수제맥주 ‘백양BYC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