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 낮추고”...식·음료 트렌드는 ‘로우 스펙’
신민경 기자 =식·음료업계에 ‘로우 스펙’(Low Spec) 열풍이 불고 있다.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으며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더욱 차별화된 맛과 스펙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가볍고 산뜻하게”…수분 보충 음료 인기 음료에서는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맛과 청량감을 살린 제품들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일상에서 저칼로리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수분·이온 보충음료다. 사과·당근·감귤·자몽 등의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