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국 날개 단 ‘다누리’, 6개 탑재체가 하는 일
국산 달 궤도선 ‘다누리’가 항해 145일차인 27일 오후 6시 임무궤도 안착했다. 다누리는 내년 1월 임무운영을 위한 모드변경(지구-달 항행모드→달 중심 지향모드)과 탑재체 성능확인 절차를 거친 다음 2월부터 임무를 수행한다. 다누리로 운영하는 6개(고해상도카메라·광시야편광카메라·자기장측정기·감마선분광기·우주인터넷·섀도우캠) 탑재체 중 섀도우캠을 제외한 나머진 우리 기술로 만들었다. 고해상도카메라는 달 상공 100㎞에서 달 표면을 정밀(좌표 오차 225m 이하, 최대해상도 2.5m,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