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서 만난 젊은 창업가들, 자금⋅인력난에 '곡소리'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자금이다. 아이디어가 혁신적이어도 자금이 부족하면 사업화하기 힘들다. 대부분 안정권에 진입하기 전까지 투자에 의존하는 이유다. 인력을 모으는 일도 큰 과제다. 9일 ‘컴업(COMEUP) 2022’ 행사장에서 만난 창업가들도 이런 고충을 털어놨다. ‘리플라’는 미생물을 이용해 플라스틱 순도를 향상시키는 솔루션 기업이다. 학생 시절 창업한 서동은(25)대표도 창업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전했다. 연구에 매진하다보니 대학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학위를 따지 못...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