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빅딜’ 소식에 엇갈린 주가…삼성전자는 상승 네이버는 급락
삼성전자와 네이버 주가가 인수합병(M&A) 이슈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ARM’ 인수를 논의하기 위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방한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는 북미 온라인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를 2조원 대 인수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5일 오전 9시 3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300원(2.36%)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전에는 4% 넘는 인상폭을 보였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ARM 인수 빅딜에 대한 기대감이 삼성전자 주가를 견인했다. 지난 1일 손정의 소... [손희정]